먼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
부족한 제 포스팅이 읽을만 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글을 읽으실때 꼭 끝까지 읽어주시고.. 글의 중요한 부분은 제가 항상 Bold로 진하게 표시를 해 두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의견이나 나누고 싶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 주십시오.
제 블로그에 이런 표시를 하게 될지는 몰랐는데.. 어째튼... 글 내용을 오해하시고 잘못된 댓글 올라와 간혹 논쟁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겨 이런 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달때 글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달아주십시오. 불편을 끼쳐 죄송스럽고, 너그러이 이해... 협조 부탁드립니다.
향기나는 블로그를 만듭시다~~!! 향기+블로그
오늘 오전내내 TV 앞에 속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기간동안 노사모 회원으로써 희망 저금통 모금을 했던 저로썬 더더욱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분에게 실망도 많이 했고, 한편으로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분이 제 가슴속에 남아 있었던 것은 그분의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진심 때문이였습니다.
노무현 그분은 저에게 정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 준 장본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전에 정치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없었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으로 넘어 올때도 그들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보다 저소득층, 서민들 입장에서는 당장에 입에 밥 넣는 것이 더 중요했으니...)
전대 대통령들 보다 노무현은 서민의 입장에서 대변인이 되어 주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한 비판도 많이 있습니다만...)
1981년 부림사건 변호사를 맡은 이후 인권변호사, 민주화 운동가로써 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5년 부산민주시민협의회 상임위원장,
1987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수 상임집행위원장을 거쳐 동년해 대우조선사건으로 변호사로써 업무 정지 처분까지 받았습니다.
1988년 13대 국회의원으로 5공비리조사 특별위원으로 활동
1990년 3당 합강 거부로 의원직 사퇴
등 그의 행적을 보면 편하고 쉬운길을 갈 수 있었던 인생을 신념과 뚜렷한 정치적 성향, 선비의 줏대를 가진 활동으로 인해 오히려 많은 관계 선상에 마찰과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의원직 사퇴, 변호사 업무정지, 고향인 경남에서 낙마, 탄핵....
어떤 대통령보다 언론의 많은 비난을 받았으며,
어떤 대통령보다 검찰의 비상식적인 대접,
전대의 어떤 대통령보다 다른 모습, 다른 생활을 해 온 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저에게 많는 부분에서 실망을 시켰습니다.
첫번째 실망을 한나라당과의 연정 발언이었습니다.
아무리 정치가 힘들다고 하더라도, 언론, 정치계, 심지어 열린당에서까지 비협조적인 관계를 위지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자신의 소신을 내릴 필요 없었습니다.
두번째 실망은 초기 신념과 확신 줏대를 가진 모습에서 소극적으로 성향이 바꾼 것입니다.
물론 형(노건평)의 비리 때문에 많은 압박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FTA 등 끝까지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세번째 실망은 박연차 사건입니다.
비록 본인 스스로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대통령 초임시절 가진 많은 빚들이 없어지는 과정, 형의 행적, 자식의 행적, 늘어나는 재산 등을 본다면 그걸 모르고 있었다고 하기에는 썩연치 않은 모습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라는 특권으로 비리와 연결되었다는 기존의 대통령이 했던 행적과 다르다고 분명하게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그 동안 그분이 해왔던 노력에 비한다면... 실망이 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네번째 실망은 이번 자살입니다.
물론 힘들겠지만... 아직 그분을 바라보고 많은 실망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믿고 존경하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을 저버린 무책임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차리리 그분의 자살은 자살이라기 보다 타살(직접 죽이지 않았지만.. 간접 살인이라는 것도 있습니다.)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은 이제 그분에 대한 모든 협의가 공소권이 없다는 이후로 종결한다는 발표가....
왠지 모르는 치가 떨립니다. 그리고 애도를 표한다는 가증스러운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전직 어떤 대통령보다 작은 비리로 인해 죽음까지 몰아 넣은 정치, 사회, 언론, 검찰들.... 과연 이명박 대통령 퇴임후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국민의 세금을 고스란히 먹어 치우고 배째식인 전두환, 노태우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 같이 무식한 사람이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해서 말한다는 것은 오히려 그분에게 폐가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결코 순탄지 않았던 그분의 업적과 행적은 역사는 기억할 것입니다.
이제 노무현 대통령이 잘했던 못했던
먼저가신 그분을 위해 인터넷 애도 운동을 건의 드립니다.
인터넷 애도운동은 간단합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장례식이 끝나는 시점까지라도 편안하게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블로그,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릴때 말머리에 [애도],▶◀,[근조],[명복] 라는 간단한 단어를 넣자는 것입니다.
그분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다시 한번 가시길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분의 감동적인 연설 하나를 올립니다.
그분의 연설같이 권력에 조아리지 않은 사람들은 멸문지화를 받았던 그 슬픈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나 가슴을 울립니다.
'30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규모의 경제 시대에서 찾은 희망 (16) | 2009/06/16 |
|---|---|
| ▶◀ 진심이 없어 보이는 네이버, 그러니깐 사용자들이 떠나는 겁니다. (43) | 2009/05/25 |
| ▶◀ 과연 뇌물수수 혐의가 그분을 죽게 했을까? (20) | 2009/05/25 |
| ▶◀ 추모인들과 국민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4) | 2009/05/23 |
| ▶◀[애도]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 포털사이트의 움직임. (24) | 2009/05/23 |
| ▶◀[애도] 노무현은 분명 실망을 시켰습니다... "애도의 운동"을 건의 드립니다. (41) | 2009/05/23 |
| 블로깅보다 재미있는 프로필 위젯 (23) | 2009/05/21 |
| 컨셉 만들기 (0) | 2009/05/12 |
| 메타 블로그에 대한 두부두모 생각 (6) | 2009/05/11 |
| 다음 스카이뷰에서 안보이는 내고향 사천공항. (18) | 2009/05/06 |
| 크롬을 수용한 법무부 홈페이지 그러나 아쉬운 2가지... (22) | 2009/05/05 |
제글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글이 다음에 다시 업데이트가 되면 편하게 보실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RSS 라는 것입니다.
[ RSS 대해서 알아보기 : 만화로 보는 RSS, 동영상으로 보는 RSS]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ebizstory.com/trackback/499
-
노 前대통령님, 정말 실망입니다..
from ND™ Weblog2009/05/23 16:24조금전 지인으로 부터 노무현 前대통령이 투신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사실에 놀랐다기 보다 어이가 없어서 부랴부랴 인터넷에서 관련 기사들을 보다보니 너무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정말 이건 미친짓인거 같다. 미친짓이고, 아주 책임감 없으며, 어떻게 저런분이 대통령을 했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나는 친노니, 친박이니,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다. 솔직히 현재 대통령 임기가 몇년인지도 모르고 사는 그런넘이다.유서에 남기셨단다."국... -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시대의 타살이다
from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2009/05/23 17:07오늘 아침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히 쉴 수 있었으면 합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이라서 가슴이 떨리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봉하마을 뒷산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최신 소식에 의하면 문재인 전 수석이 자살이며 가족들 앞으로 유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가장 소중한 삶을 자살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께..
2009/05/23 17:28오늘 원래는 제가 오투잼을 다시 시작했다는 글을 올렸어야 했지만, 갑작스런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에 그 뜻을 접었습니다. 2002년 대선날이었나요. 그때 아버지 따라 투표소라는 곳을 처음 가본 저로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것도 3일 후에서나 알았습니다;;; 그동안 정치권이나 언론, 시민들의 욕을 바가지로 드시면서 열심히 일해 주셨죠.. 뭔가 100%만족은 아니지만 50~60%정도의 만족도를 내 주셨습니다. 자기 자신의 원칙과 소신에 따라.. -
'포괄적 살인죄' 저지른 검찰
from Uri's Island2009/05/23 22:21이른바 '포괄적 뇌물'이라는 죄목을 위해 사돈의 팔촌까지 소환조사를 하며, 실시간으로 언론에 정황을 뿌렸다.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느 곳에도 없었다. 피의사실 공표금지의 원칙도 없었다. 물증 하나 없는 정황만으로, 전 대통령을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라가라 하였다. 그럼에도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철저히 했다 한다.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는 서슬퍼런 피를 묻히고서야 멈추어 섰다. 오늘에서야 불구속 기소 할 방침이었단다. 정말 그럴.. -
▶◀ 노무현 전 대통령 투신자살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rom 은빛늑대의 무술 주식 IT 세상2009/05/23 23:40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정말 믿기 힘든 슬픈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전에 갑자기 들려온 충격적인 비보는 저를..아니 국민 모두를 슬프게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지금도 도저히 믿기지 않고 믿고 싶지 않지만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서가 발견되었고... 검찰측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안을 투신자살로 최종 확인했다고 공식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40~50분쯤 비서관 1명과..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from Lv8+の 꽃怪獸2009/05/24 00:03부끄러운 줄 모르는 자들이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사람 하나를 죽였다. . . . 잘난 사람은 언론이나 윗 사람에게 헤헤 거리면서 고개 숙여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늘 이런 식의 결말이 찾아온다. '그들'은 잠시 최고의 예우를 운운하며 슬픈 척 하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세상을 집어 삼킬 야심만을 보일 것이다. 통재라. 언론과 맞서 싸우고, 기존의 정치 세력, 언론과 맞서싸운 사람이. 큰 세력에 빌붙지 않고도, 국민의 신뢰만으로 대통령에 당선되.. -
[애도]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from 과자이야기2009/05/24 01:17아침 약속때문에 집을 나서기전, 아침 8시 뉴스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투신하셨다는 속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약속을 조금 미루고 긴급속보를 보며, 제발 노무현 대통령께서 자살을 하신건 아니시겠지.. 하였지만, 나의 소망은 몇분되지 않아 무너지고 말았다. 2009 / 05 / 23 AM 10시쯤.. 노무현 대통령께서 결국 서거하셨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셨던 분께서 자살을 하신것이다. 매우 비통하고, 왜 그러셨을까? 버티시지.. 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
▶◀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from 르토의 노래방2009/05/24 02:00대통령으로 당선된 뒤부터, 아니 그 전부터도 많이 마음고생하시면서도 열심히 국민을 위해 노력하신 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ㅠㅠ 지금까지 재임했었던 대통령 중 가장 뛰어나고, 능력있으시고, 미래를 보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시다니 허무하네요 이 정권이 당신을 죽였습니다. 나라의 법이 거꾸로 가고, 정책이 반대로 가더니 저번엔 용산의 불우한 분들을 죽이고 이번에는 이런 일이 일어났군요 고인이 되셨어도 좋은 곳으로, 더이상.. -
노무현, 유서에 "돈 문제 깨끗했다"고 남겨
from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2009/05/24 06:43노무현 전대통령이 오늘 돌아가셨습니다. 정직한 사람에게 부정직의 굴레가 얼마나 큰 심적 부담이었는지 아마 [tg=이명박]전과14범[/tg]은 모를 것입니다. 저도 오전에 전해진 소식으로 현재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와중에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서가 공개됐습니다. 쿠키 뉴스에 공개된 유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code=php]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시대의 비극이다.
from yesbe의 그림 일기2009/05/24 07:51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다. 평소 TV를 보지 않는데도 하루 종일 TV를 켜놓은 채로 있다. 잠시 잠이 들었다가 TV 소리에 다시 잠에서 깼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사실에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 원망도 해본다. 그렇게 높이 외쳐 부르던 정의와 신념은 어디에 두었더란 말인가. 노동자가 하나되어 웃으며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준다고 했던 약속은 지키고 가야 되는 것 아닌가. 국민이 무지하여 잠시 당신을 버릴수 있다. 무지한 국민을 이끌어 주고.. -
노무현님, 이젠 당신의 진실을 믿습니다. 눈물로 하루를 보내고
from 은빛늑대의 무술 주식 IT 세상2009/05/24 13:16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정말 믿기 힘든 슬픈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전에 갑자기 들려온 충격적인 비보는 저를..아니 국민 모두를 슬프게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지금도 도저히 믿기지 않고 믿고 싶지 않지만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서가 발견되었고... 검찰측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안을 투신자살로 최종 확인했다고 공식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40~50분쯤 비서관 1명과.. -
죽음의 풍경
from 고어핀드의 망상천국2009/05/24 13:52* 분향소에서 찍어 온 사진 슬라이드를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플레이 후 [공유]를 클릭해서 퍼가실 수 있습니다. 사진에 설명을 달아서 gorekunpekr[at]gmail.com 으로 보내 주시면 접수받는 대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물론 뻘메일 보내 주시면 전부 블로그에 공개해 드립니다 ㄳ)안식은 죽은 자의 권리다.하지만, 기억은 살아가는 자의 의무다.1.한껏 늦잠을 자고 일어난 토요일 오전, 함께 살고 있는 경상도 노인에게서 소식을 들었다... -
▶◀ 고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은 보통사람의 희망이었습니다.
from 세상바로보기 놀이터2009/05/24 14:59"보통사람". 사실 이 말은 우리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노태우가 공식적으로는 최초로 한 말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는 6공화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노태우가 보통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임하는 국민의 자세
from 토토의 느낌표뜨락2009/05/25 00:38길을 나섰다가 지인부부가 시골에 계신 어머니(어르신)를 뵈러 가는 길을 우연히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뵙는 지인의 어머니는 팔순의 연세임이 무색할 정도로 곱고 건강하심이 무척 부러웠습니다.(저도 그 나이에 곱고 싶은 마음에^^) 인사하고 안으로 들어서는데 어르신은 눈을 계속해서 비비고 계셨습니다. 지인이 "엄마, 우셨어요? 왜 자꾸 눈을 비비세요?" "아냐, 눈이 가려워서..." "엄마가 사용하시던 안약이라도 넣으세요." "다 쓰고 없어." "그럼..








